우리나라 웹사이트 대부분은 비디오 재생과 공인인증을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의 비표준 연결 프로그램인 액티브엑스를 사용했다. 비정상적인 국내 웹 생태계는 모바일 인터넷 확산과 함께 일대 위기를 맞았다. 스마트폰이 확산되면서 사파리, 오페라 등 인터넷익스플로러가 아닌 브라우저 사용률이 높아지면서 인터넷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사례가 속출했다.
모바일 인터넷으로 급속 전환하면서 또 다른 종속이 쟁점으로 떠올랐다. 구글과 애플 플랫폼 의존도가 매우 높다. 개발자는 스마트폰, 운용체계, 브라우저 종류별로 앱을 제작해야 하는 파편화 문제에 직면했다. 산업계는 구글·애플이 정책을 바꿀 때마다 혼란을 겪는다. ICT생태계의 중심축을 `개방적인 웹`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국내 중소 벤처 업체가 글로벌 플랫폼 업체의 제약에서 탈피, 글로벌 시장으로 도약하는 해법으로 `HTML5`가 부상했다. 전자신문은 방송통신위원회, 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HTML5를 어떻게 도입하고 활성화해야 하는지 전문가 토론회를 가졌다.
참석자(가나다 순)
고진 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장
방형빈 K앱스 이사장
서강수 LG전자 연구위원
송경희 방송통신위원회 과장
이경일 게임빌 이사
정민하 NHN 실장
주용완 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
최재홍 강릉원주대 교수
사회: 장지영 통신방송산업부장
◇사회(장지영 부장)=구글과 애플 등 국내 모바일 산업이 외국 플랫폼에 종속되면서 여기저기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런 종속을 탈피해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고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HTML5가 대안으로 떠올랐다. 앞으로 HTML5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 것인가 논의해보자.
◇송경희(방송통신위원회 과장)=현재 인터넷 이용 환경은 액티브엑스 등 비표준 연결 프로그램이 난무했다. 이용자는 불편하고 보안에도 취약하다. 다양한 단말기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앱)과 웹을 각각 제작해야 한다. 유무선 호환성 확보와 OS 종속성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했다.
애플과 구글은 자신들의 결제 수단만을 강요하고 있고 이 때문에 앱 개발사들의 수익은 악화됐다.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HTML5다. 정부는 올해부터 HTML5 등 웹 표준을 준수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기 위한 활성화 정책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사회=국내외 HTML5 도입을 위한 준비 상황은 어떠한가.
◇최재홍(강릉원주대 교수)=국내보다 해외 사업자들이 HTML5에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해외 사업자 중 아마존이 음악과 전자책을 중심으로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3년 전 국내 개발자들에게 HTML5에 대해 물었을 때 1%만이 고려한다고 응답했다. 지난해 다시 HTML5에 대한 선호도를 조사하니 25%까지 올라왔다. 최근 콘텐츠로서 앱의 가치는 떨어졌다. 돈을 벌 수 있는 구조가 열악해졌기 때문이다. 앱 생태계는 성장하고 포화했으며 이제 쇠퇴하고 있다.
아이폰이 첫 등장 후 급성장했다가 쇠퇴기로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로써 앱의 가치가 떨어지면 웹으로 흡수된다. 대안이 바로 HTML5다. 이미 해외는 90%가 넘게 HTML5에 대응하고 있다.
◇사회=HTML5의 필요성엔 공감하지만 지금 HTML5가 활성화되지 않는 것은 기술적으로 성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인가.
◇최재홍=속도 문제는 개선되고 있다. 킥스타는 다중접속롤플레잉게임(MMORPG)도 만들었다. 페이스북을 센차(Sencha)로 구현했을 때 속도가 개선되는 등 기술적 한계는 빠르게 극복하고 있다. HTML5 속도 문제보다는 개발자 마인드가 더 중요하다. 과연 HTML5로 돈을 벌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돈이 된다는 것이 알려지면 패러다임은 변한다. 특정 기관이 주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공감대를 형성하는 게 중요하다.
사회=산업계는 HTML5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나.
고진(한국무선인터넷산업협회장)=솔루션 업체들은 글로벌 플랫폼 업체들이 들어오면서 설자리를 상실했다. HTML5가 부상하면서 새로운 시장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기업들이 하나의 앱을 개발하는데 드는 비용은 3000만원에 3개월가량이 소요된다. 안드로이드, iOS, 윈도 등 3개 플랫폼에 대처하려면 3배 정도의 비용이 든다. HTML5로 개발하면 다양한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어 중소기업에 도움이 된다. 구글과 애플이 예전 이동통신사 같은 슈퍼 갑이되서 사업이 어려워졌다. 수수료 배분, 마케팅, 지불 결제 제한 등을 가하고 있다. 소비자 역시 불이익을 받고 있다. 불량 앱을 다운받아도 환불 등이 매우 힘든 구조다.
최근 아마존이 HTML5기반으로 스토어를 구축해 플랫폼에 상관없이 접속할 수 있게 했다. 소비자편의를 높인 것이다. HTML5를 활용하면 글로벌 플랫폼 종속에서 벗어나고 시장이 더욱 넓어진다. 새로운 사업기회를 얻는 셈이다. 또 메이저 오픈 마켓과 협상력이 증가할 것으로 본다.
◇사회=HTML5 주도권 확보를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주용완(한국인터넷진흥원 단장)=HTML5 확산에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으로 본다.
글로벌 표준과 개발자 양성이 시급하다. 개발자 생태계가 열악하다. 개발자 500명을 대상으로 KISA가 조사한 결과 글로벌 표준에 따라 웹을 개발하는 사례는 매우 드물었다. 우리나라 웹사이트 개발은 마이크로소프트에 최적화하는 게 관행이다. 모든 서비스를 글로벌 마인드로 해야 하는데 기술개발 기본부터가 의식 없이 개발된다. 서비스 업체 입장에서도 인식 없이 단순히 동작만 화려하게 하는 경향이 있다. 지난해 방통위와 종합계획을 수립하면서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학교 등과 협업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는데 집중한다. 우리나라 100대 사이트 중 로그인 전단계에서 68%가 비표준 기술을 쓰고 있다. 이들 사이트가 웹표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방통위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HTML5 확산을 위해 첫 발을 딛는 한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HTML5의 장점 중 하나는 웹앱을 통해 현재 흔히 사용하고 있는 앱과 같은 콘텐츠의 이용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앱마켓, 유통체계에도 변화가 생길 것이라 생각한다. 이에 대비해 앱 개발자들은 어떤 준비를 해야 하고, 또 K앱스는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가.
◇방형빈(K앱스 이사장)=HTML5 기술이 빠르게 확산함에 따라 해외 플랫폼 사업자와 비교해 열악한 국내 기업의 시장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 기존 K앱스를 확대 개편해 HTML5 웹 앱 스토어로 구축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 이통사는 물론이고 제조사 등 다른 스토어와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개발자에게 편리한 개발환경을 제공한다. 새로운 사업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 HTML5 웹 앱 콘텐츠 등록과 시험, 인증, 정산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앱 도매장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 HTML5앱 국제 표준화와 검수 등의 작업에도 힘쓸 예정이다.
◇사회=K앱스가 HTML5 활성화가 되면 웹·앱 콘텐츠의 유통 허브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단말 제조사 입장에서 HTML5의 도입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나
◇서강수(LG전자 연구위원)=HTML5 활성화를 위해서는 콘텐츠 확보가 시급하다. 구글이나 애플은 HTML5 표준을 선도하고 있다. 앱 개발자들이 HTML5를 이용한 앱을 쉽게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선 국내 유명 포털과 신문사 등이 HTML5 적용에 앞장서야 한다. 툴도 준비해야 한다. 오픈API를 표준용도로 만드는 형태다. 철도청에서 티켓팅하는 것을 오픈API화하면 매시업 앱 표준을 활성화하는 방법이 있다. HTML5를 이용하는 전환 툴 등이 필요하다.
HTML5 이후도 준비해야 한다. HTML5.X에 대한 선행 연구를 하고 있다. 국내 표준으로 선행 작업을 진행해 미래 관련 표준을 선점해야 한다. 정부에서 관련 국책 사업을 만들어 대학에서 학생들이 경험을 쌓고 사회로 나오면 좋겠다.
◇송경희=HTML5 성공 사례가 있어야 한다. 국제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사례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3만명 정도 앱 개발자가 HTML5 개발자로 전환되는 것이다. 기존 인력을 쉽게 전환되도록 하는 것이다. 이에 맞춰 5년 계획으로 인력양성을 하고 있다. 대기업쪽에서도 인력 양성에 신경 썼으면 한다. 대기업에서 HTML5 프로젝트를 시작하면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고진=HTML5가 빠르게 확산되려면 공공기관이나 지자체 사이트를 HTML5 기반으로 바꿔야 한다.
◇방형빈=HTML5는 게임 분야 적용이 약하다. 안드로이드에서 돌아가던 것을 HTML5로 바꿔보면 성능이 잘 나오지 않는다. 그래서 개발자들이 스스로 HTML5로 가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본다. 인력 확보나 교육을 위해 B2B 시장부터 논의해야 한다. 공공이나 일반 사이트가 HTML5로 전환되면 인력이 공급된다.
◇최재홍=아마존이 음악이나 책으로 접근하는 이유는 게임은 좀 어렵고 비즈니스 트렌드가 엔터테인먼트에서 산업으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우리도 게임이 아니어도 돈이 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사회=HTML5를 위해서 NHN에서는 웹 관점에서 어떠한 준비를 하고, 어떤 것이 필요한가.
◇정민하(NHN 실장)=멀티플랫폼을 지원하는 차원에서 HTML5는 중요하다. HTML5의 가장 큰 장점은 호환성이다. 구글 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서비스를 하고 있는데 플랫폼 사업자 종속성 때문에 링크 형태로 다운로드하는 앱을 등록할 수 있다. HTML5가 그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현재 네이버미에 HTML5를 적용하고 있다. 모바일 웹부터 HTML5 지원을 늘리고 있다. 하지만, HTML5 표준이 완성되지 않아 한계가 있다. 플래시를 걷어내기 시작한지 좀 됐지만 표준을 지원하려고 하는데 브라우저 종속성이 있다. 많은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받는 곳이라 한꺼번에 바꾸기는 어렵다. 애플이 HTML5 규격을 적용하는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다. 브라우저도 HTML5를 호환하는 서비스다. 파이어폭스가 HTML5를 지원하는 OS를 발표한다. NHN넥스트라는 교육기관을 두고 120명씩 뽑고 있는데 회사가 원하는 스펙을 갖춘 인력은 30% 미만이다. 정부지원이 필요하다.
◇사회=최근 모바일 게임 시장의 성장으로 게임업계에서도 기기에 관계없이 게임이 작동될 수 있는 HTML5 앱 제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임업계 현황은 어떠한가.
◇이경일(게임빌 이사)=컷더로프란 게임이 나오면서 HTML5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본은 인터넷 기반 서비스가 많이 진행돼 앱을 실행하면 웹으로 넘어가는 형태가 많다. 제조사 같은 경우 HTML5 OS를 많이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수익성이다. 수익성이 있어야 서비스를 할 수 있다. HTML5는 표준화도 완성되지 않았다. 특히, 앱이 하드웨어 기능을 제대로 사용할 수 없다. 실시간성을 요구하는 게임은 GPU를 많이 쓰는데 HTML5는 하드웨어 자원을 제대로 활용할 수 없다.
정부정책을 건의하다보면 10만 양병설 등을 제기하는데 마치 댐을 세우듯 사업을 진행한다.
일단 10만 개발자를 양성한다는 것은 어렵고 애플과 구글 스토어를 넘어선다는 것도 사실상 쉽지 않다. 업체들에게 수익성이 높은 곳은 여전히 그곳이다. 국내 기업은 가장 활성화된 시장에서 수익을 창출해야 한다. HTML5로 가면서 한국이 갈라파고스가 될 수 있다. HTML5는 글로벌 표준을 전제한 상태로 가야 한다. 국내에서 우리까리 하는 방향은 지양해야 한다.
◇사회=과거 위피는 선도적인 시도였는데 글로벌 표준화를 하지 못했다. HTML5에서도 이런 단점을 고려해야 한다.
◇주용완=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부분은 W3C 표준에 맞추고 있다. 또 다른 MS 종속이나 앱스토어 종속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노력한다. 과거 경험에 비춰 보면 OS나 브라우저 개발은 사업자 주도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어느 한군데서 서비스해서 고착화하는 것은 지금은 문제가 없다. 우리나라 기업이 마케팅할 수 있는 대안이 필요하다. 전략적 기회로 보는 것이다. 새롭게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장기적으로 도움이 된다. 그 중심에 K앱스가 역할을 할 것이다.
◇고진=무엇보다 HTML5 홍보가 시급하다. 지난해 KISA와 함께 공모전을 했는데 참여가 많지 않았다. 한국 개발자에게 HTML5는 생소하다. 개발자 참여를 위해 개발환경 마련하고 오픈소스 모듈화, 표준 문서나 개발가이드 체계화가 필요하다. HTML5표준화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적극 참여해서 플랫폼 파편화를 막아야 한다.
◇방형빈=우리가 HTML5를 하는 것은 구글·애플 시장을 막겠다는 것이 아니다. 한국형 전전자교환기(TDX)를 개발해 단가를 떨어트리는 효과가 있는 것처럼 구글·애플에 대항해 협상력을 높일 수 있다. 위피 같은 형태는 아니다. 단지 개발환경을 글로벌 표준에 맞춰 하자는 것이다.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을 것이다. K앱스로 관련 앱을 모으면 규모의 경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정민하=HTML5는 플랫폼 종속성을 해소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가장 큰 유통채널은 양대 앱스토어다. 라인은 플랫폼을 지향한다. HTML5가 그것을 대체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HTML5가 활성화됐을 때 부수적으로 그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민간 차원에서 HTML5로 전환하는 노력을 하겠지만 정부에서도 그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정부기관 사이트를 HTML5로 전환해야 한다. 인력양성은 기업에서 하는 게 한계가 있기 때문에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
◇방형빈=조금만 지원하면 중기청이나 1인 창조기업 등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이 큰돈을 들이지 않고 몇 만은 같이 양성할 수 있을 것이다. 이제는 같이 참여해서 기르고 만드는 것이 바람직하다.
◇최재홍=대학은 언제나 업계서 요구하는 애플리케이션 인력을 양성할지 보편적인 인력을 교육할지 고민이다. 대기업이 참여하면 맞춤 인력 양성이 가능하다. 중소기업이 문제다. 우리나라는 기본적으로 패스트 팔로우에 매우 강하다. 모바일 생태계를 보면 CNDP 콘텐츠, 네트워크, 기기 우리가 최고다. 하지만 플랫폼은 종속돼 있다. 글로벌 플랫폼을 만들어야 한다. 통신사가 만든 폐쇄 울타리가 무너진 것은 글로벌 울타리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것은 사람이다. 오늘의 삼성전자를 만든 것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다. HTML5 육성을 위해선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
◇서강수=HTML5를 위한 근본적인 콘텐츠를 확보해야 하며 인력양성을 위해 정부와 대기업이 역할을 해야 한다.
◇송경희=HTML5가 앱 시장과 경쟁하는 것은 아니다. 전체적으로 시장이 웹으로 가는 경향이 있다. 글로벌 기업도 준비하고 있다. 과거 전용 프로그램을 웹이 다 흡수했다. 많은 게임과 동영상을 수용하면서 앱이 다시 나왔다. 이것을 다시 흡수하는 게 HTML5다. 앞으로 앱이 웹으로 흡수되는 것을 예측하는 상황이다.
앱도 지원하고 있다. 앱은 여전히 지원하면서 앞으로 미래 트렌드로 준비하는 HTML5를 붐업 시키는 상황이다. HTML5.5나 HTML6도 준비한다. 글로벌 표준과 같이 가고 우리가 만드는 것도 중요하다. 공인인증서 표준을 HTML5로 주도하고 있다. 수요가 없으면 인력이 억지로 양성되는 것은 아니다. 초기 시장은 정부가 역할을 한다. 가능성이 큰 것은 같이 준비한다. 수요 창출을 하면서 인력양성을 하는 것이다.
◇사회자=HTML5와 관련해 여러 쟁점을 짚어봤다. 오늘 토론이 한국이 차세대 플랫폼으로 떠오른 HTML5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잡는 단초가 됐으면 좋겠다. 정부, 기업, 공공기관이 합심해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보자. 장시간 토론해주셔서 감사하다.
정리=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