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7일 군청 회의실에서 홍성일반산업단지 입주를 희망하는 국제금속, 신일전기와 투자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부산에 본사를 둔 국제금속과 신일전기는 115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설립하고, 인력을 채용할 계획이다. 홍성군은 두 기업에 행정·재정적 지원과 종업원의 정주 여건을 지원한다.
홍성군과 두 기업은 한국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와 산·학·관 협력 협약을 맺고 기업 맞춤형 인력에도 나서기로 했다.
홍성일반산업단지는 홍성군 갈산면 취생·기산·동성·부기리 일원 113만5000㎡에 201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되고 있다. 전체 부지는 일진그룹이 입도선매한 상태다.
오인섭 홍성군 경제과장은 “도청이전 및 내포 신도시 조성 등으로 기업유치 여건이 좋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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