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선정 우수 中企 51.5% ` 채용 힘들어`

정부 선정 우수 중소기업 절반 이상이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최근 우수 중소기업 503개사를 대상으로 인재 채용 어려움 정도를 파악한 결과 전체의 51.5%가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은 48.5%였다.

우수 중소기업은 중소기업청이 매출과 신용도 등을 기준으로 3만7000여개사를 선정했다. 상의 측은 “일반 중소기업보다 근무조건이 좋은 우수 중소기업도 중소기업 취업 기피라는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들 기업 올해 채용계획은 전체의 56.1%가 `있다`고 답했다. 채용계획을 확정한 기업은 평균 9.4명을 뽑을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정보통신이 21.8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자통신(7.3명)과 자동차·운송장비(6.8명)는 6~7명 수준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소재 기업이 11.9명으로 가장 많았고, 호남권(9.4명) 경기(9.2명) 영남권(8.7명) 충청권(8.2명) 강원권(5.6명) 순이다.

박종갑 상의 상무는 “우수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큰 기업으로 중견기업이 많아져야 일자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며 “우리 경제 체질도 강화할 수 있는 만큼 우수 중소기업 홍보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자료:대한상공회의소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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