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가온아이엔티, 고화질 블랙박스 바라본 출시

차량용 무선 제품 전문 기업 가온아이엔티(대표 임광성)는 고화질 블랙박스 `바라본 GBO-500FHD`을 해외에 이어 국내에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제품은 풀HD 화질로 초당 30프레임 녹화가 가능하다. 500만 화소급 카메라 센서를 내장해 선명하고 부드러운 영상을 제공한다. 2.7인치 LCD를 내장해 별도 뷰어나 컴퓨터 없이도 내장 LCD로 녹화한 영상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모든 기능을 원격으로 조작할 수 있는 카드형 리모컨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외장형 GPS도 선택적으로 구매할 수 있다. 사물이 왜곡되지 않고 실제 원근감에 가깝게 구현한 것도 장잠이다. 번호판 확인이 용이한 90~120도의 화각으로 설계됐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제품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력 전압을 5V로 낮춰 발열을 최소화했다. 제품 기본 패키지는 △본체 △리모컨 △거치대 △차량용 시거잭 △마이크로 SDHC 카드(16GB) △USB 케이블 등이다. 소비자가는 24만5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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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아이엔티가 출시한 고품질 블랙박스.

가온아이엔티는 이미 미국과 유럽에 약 5천대 정도를 수출해 제품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 받았다고 설명했다. 임광성 대표는 “차량용 무선 제품 전문 개발 및 수출 기업으로서 그동안 쌓은 기술력을 총 동원해 만들었다”면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여러 편의 기능을 추가한 제품으로 풀HD 블랙박스 제품 중 최고의 가격 대비 성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가온아이엔티는 7일부터 홈페이지(www.baravon.com)를 개설해 온라인 판매를 실시한다. 출시 기념으로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품 구매 시 설치 기사가 직접 방문해 장착 해주는 출장 서비스도 시행한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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