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코뉴에너지(대표 김경환)는 독일 `KACO new energy GmbH`의 투자로 설립된 국내 법인으로 한국에 독립연구소와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다.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분야에서는 SMA 등 세계적 PV인버터 브랜드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술력을 지닌 강소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100㎾~500㎾급 대용량 PV인버터다. 생산량의 80% 이상을 유럽과 미주 등 해외에 수출하고 있다. 지난 3년 전부터는 국내 시장에도 진출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도 세계 최고 효율의 대용량 PV 인버터 시리즈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 인버터 제품은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간편한 유지보수을 위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 등이 특징이다.
카코뉴에너지는 최근 기술표준원으로부터 소프트웨어 품질인증과 GS 마크를 획득했다. 지속적 R&D를 통해 전력관리시스템 등 다양한 특허도 보유하고 있다.
올해는 일본 발전차액(FIT)제도에 따라 100㎾ 제품을 앞세워 일본 태양광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