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자사 `회사소개〃IR 사이트(ir.wooriwm.com)`를 개편, 웹 접근성 인증마크와 웹 개방성 인증마크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4월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을 앞두고 장애인 접근성을 높이고자 이번 개선을 추진한 우리투자증권은 시각장애인이 스크린리더 프로그램을 사용해 홈페이지 정보를 음성으로 이용할 수 있게 바꿨다. 마우스를 쓰기 어려운 사용자도 키보드만으로 홈페이지에 접근하고 이용가능하도록 해 사용 장벽을 없앴다.
또 모든 사용자가 웹사이트 정보를 자유롭게 공유토록 해 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했다.
웹 접근성 인증마크는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사람이 홈페이지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웹 접근성 우수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마크다. 웹 개방성 인증마크는 정보 개방성 우수 사이트임을 인증하는 마크로 한국웹접근성인증위원회가 발급한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