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e쇼핑몰]중·장년 여성의류 전문몰 `쉬즈마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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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 여성의류 전문몰 `쉬즈마담(www.shesmadam.com)`은 젊은 감각과 트렌드를 50대 이상 여성을 위한 의류에 반영해 고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양문영 대표가 고정관념을 벗어나 새로운 코디와 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었던 것은 도매업을 시작으로 수년간 오픈마켓에서 다양한 종류의 여성의류를 판매한 경험 때문이다. 그는 “의류 업계에서만 약 13년을 종사하면서 중·장년 여성의류의 제품 공급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을 파악했다”며 “틈새시장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카페24(www.cafe24.com)솔루션을 통해 쉬즈마담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

`쉬즈마담`은 어머니 세대가 많이 이용하는 곳인 만큼 상품 검색을 쉽도록 카테고리를 세분화했고, 쉽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을 꾸몄다.

그 중 `선물` 카테고리는 최신 중·장년 여성 트렌드를 잘 이해하고 있는 MD가 원단과 디자인 등을 고려해 상품을 추천하고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자녀가 선물 용도로 구매하는 경우가 50%나 될 만큼 `엄마를 위한 선물`이란 컨셉트와 잘 어울린다.

최근에 개설한 `100 SIZE` 카테고리는 빅사이즈 의류를 찾는 고객들의 요청이 많아져 만들었다. 기존에 구비되어 있던 사이즈 범위를 확대해 사이즈가 100인 상품들로만 따로 구성해 제품 선택의 편의성을 높였다.

`쉬즈마담`의 주요 고객 연령층은 50대 중반에서 60대 중반이다. 고객 연령이 높은 만큼 참여가 쉬운 이벤트를 구성하고 무엇보다 적극적인 소통에 힘쓰고 있다.

양 대표는 “쉬운 상담으로 고객이 불편을 느끼는 요소를 빠르게 파악해 보완해 나가도록 노력 중”이라며 “올해는 `100 SIZE` 카테고리의 상품을 더욱 확대해 사이즈뿐 아니라 다양한 디자인의 빅사이즈 의류를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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