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온(대표 안병익)은 자사 위치기반 SNS `씨온`에 연속 사진 기능을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속사진 기능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연속 사진을 `움직이는 사진`으로 간편하게 올려 보다 생동감 있게 공유하는 서비스다. 연속사진은 이미지보다 스토리텔링에 효과적이고 동영상보다 용량이 적어 전송과 공유가 간편하다.
씨온에서 한번에 10컷 연속 촬영이 가능하며, 2초 분량으로 빠르게 반복 재생되는 `움직이는 사진`을 즉시 올릴 수 있다. 등록된 사진은 끊김 없이 자연스러운 애니메이션 효과로 반복 감상 가능하다.
다양한 얼굴 표정이나 움직이는 피사체, 공간 내부, 공연 현장 등 역동적 순간과 넓은 장소를 생생하게 담는데 요긴하다. 동영상 주요 장면을 캡쳐해 만든 GIF 애니메이션 파일을 뜻하는 `움짤` 문화를 SNS에 반영했다.
안병익 대표는 “청소년 사용자 요청을 반영해 국내 처음으로 움직이는 사진 기능을 선보였다”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