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소프트(대표 이종욱)가 `점프업! 티맥스`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내놓고 올해 사업 목표와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티맥스소프트는 올해 사업 목표로 매출 1000억원에 영업이익 400억원을 설정했다. 지난해 잠정 매출액인 700억원보다 40% 이상 늘린 수치다. 국내 대표 시스템 소프트웨어(SW) 기업으로 1000억원 시대를 새롭게 열 계획이다.

티맥스소프트는 지난해 주력제품인 `제우스`를 포함한 미들웨어 제품 시장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리며 시장 확대를 주도했다. 이를 바탕으로 2010년 3분기부터 2012년 4분기까지 10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성장세를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도 이런 상승세를 이어나가 국내 매출 700억원을 목표로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종욱 티맥스소프트 회장은 “올해는 티맥스소프트 성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한 해”라며 “기존 시장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향후 신규 성장동력이 될 신제품과 기술을 개발해 지속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