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가스, U-SMART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

서울도시가스(대표 최성호)는 업계 최초로 `U-SMART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도시가스는 한국가스안전공사와 공동 진행한 국책연구과제 `가스안전관리통합 시스템 실증연구 개발`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밸브실 뿐만 아니라 정류기와 배류기, 전위측정용 테스트박스에 적용이 가능한 장비 개발에 성공했다.

이 시스템은 지중에 매설된 배관을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개발했다. 도시가스배관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운영 중인 정류기와 배류기의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가 가능해졌으며, 데이터를 무선통신으로 전송받을 수 있다. 서울도시가스는 U-SMART 안전관리 시스템을 통해 지중 매설배관을 관리해 부식에 의한 가스누출사고 예방은 물론 배관의 상태를 진단·예측하고, 교체주기를 연장하는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도시가스 관계자는 “도시가스 배관의 안전사고 예방과 교체주기를 연장하기 위해 올해부터 U-SMART 안전관리 시스템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봉균기자 hbkon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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