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은 지난 25일 일본키스코와 틸론 가상화 솔루션 판매를 위한 `틸론 비즈니스 얼라이언스(TBA)` 일본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협력관계를 구축해 사업확장과 시너지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일본키스코는 2001년 설립된 기업으로 소프트웨어(SW) 개발과 판매 등 활발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한국과 미국에 진출한 바 있다. 틸론은 일본키스코 현지 영업망을 활용해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일본은 지난 대지진 이후 재난대책의 하나로 가상화 기술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일본키스코는 이번 계약으로 시장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가상화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틸론 측은 “틸론 가상화 솔루션과 일본키스코의 여러 서비스를 연계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