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멘스 헬스케어, 가톨릭의료원과 제휴

지멘스의 한국법인 헬스케어 부문(대표 박현구)이 가톨릭중앙의료원 임상연구 지원센터와 진단검사 분야 공동 임상연구와 학술적 교류를 위해 손잡았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의료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진단검사 개발평가센터장 김용구 교수(서울성모병원 진단검사의학과), 박현구 한국지멘스 헬스케어 대표, 이명균 진단사업본부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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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서울성모병원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임상연구지원센터 진단검사 개발평가센터장 김용구 교수(왼쪽) 지멘스 헬스케어 박현구 대표가 조인식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가톨릭의료원은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 등 8개 부속병원에 2500여명의 의사와 5600병상을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기관. 한 해 589만명의 외래환자(2011년 기준)를 진료하며 30개 산하 연구시설을 갖추고 있다.

지멘스 헬스케어는 이번 협약으로 진단기기를 활용한 임상연구를 공동 진행하고, 지멘스 헬스케어 직원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김용구 교수는 “최고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의료기업과 상호 연계가 매우 중요하다”고 제휴 배경을 설명했다.


강병준기자 bjk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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