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판도라TV에서 안마해주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영상(channel.pandora.tv/channel/video.ptv?ch_userid=kakao_rank&prgid=47331019)이 게재돼 화제다.
약 20초 가량의 영상에는 고양이 두 마리가 등장한다. 영상은 소파 위에 드러누워 있는 흰 고양이의 배 부분을 갈색 무늬 고양이가 자신의 앞발로 안마해 주는 모습을 담고 있다.
![[핫UCC]친구 안마해주는 고양이, `한땀 한땀` 정성 돋보여](https://img.etnews.com/cms/uploadfiles/afieldfile/2013/01/25/384616_20130125131816_654_T0001_550.png)

갈색 고양이는 앞발을 사용해 미끄러지는 듯한 안마 기술을 선보인다. 앞발이 한 곳에 머물러 있지 않고 쉴 새 없이 움직이자 안마를 받는 고양이도 싫지 않은 듯 편안한 자세를 취한다. 하지만 갈색 고양이는 흰색 고양이의 눈치를 보는지 안마 도중에 고양이의 얼굴을 힐끔거린다. 카메라를 의식하며 얼굴을 들어 보이기도 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쇼맨십의 측면도 느껴진다. “한 땀 한 땀 장인의 손길이다” “안마가 아니라 괴롭히는 것 아닌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