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2013]다국적기업-슈나이더일렉트릭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대표 에릭 리제)는 특정 제품 판매보다 에너지 안전성, 신뢰성, 효율성, 생산성을 향상하는 통합 에너지관리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주력한다.

지난해에 이어 △에너지 관리 솔루션 △조선·해양 솔루션 △석유 및 가스 △ 무정전전원장치(UPS) 등 기존의 강점을 분야 리더십을 계속 유지한다. 또 최근 화두로 떠오른 전력난에 대응코자 고객의 에너지 절감과 효율 향상사업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적으로 지난해 9월 선보인 마이크로직 E, 세계최고용량 차단기 등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 솔루션 영업을 더욱 강화한다. 전용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가 필요 없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 에너지 관리 솔루션 EOO에 보급에도 주력한다.

EOO는 현장에 설치된 에너지(용수, 압축공기, 가스, 전기, 스팀 등) 계측기에서 측정한 다양한 에너지 정보를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서버로 전송, 종합적 데이터 처리와 분석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이와 함께 기존 강점사업인 전력 배전, 산업 자동화 분야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저·고압 배전반부터, 인버터, 컨트롤 등 시스템 전체를 아우르는 전기·자동화에 관련된 솔루션과 기술과 에너지 효율 솔루션을 융합, 고객이 원하는 맞춤 통합 솔루션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고객에게 단순히 제품을 제공하는데 그치지 않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서비스품질 향상에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인다. 주기적 사후 관리와 함께 고객센터를 통한 서비스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제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기술지원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온라인 무료 에너지 강좌인 `에너지 유니버시티(Energy University)`와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해 에너지 효율향상과 관리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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