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sion2013]다국적기업-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대표 김천주)이 올해 매출액 7000억원 달성에 매진한다.

회사는 올해 업계 1위를 목표로 컬러기, 고속기 제품 판매를 확대한다. 또 시화MTV 신공장 이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한 계획 수립과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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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올해 7000억원 매출을 올려 2016년 목표한 1조원 매출 비전의 초석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품질을 강조하고 제품 이용 고객 개개인이 VIP라는 마음가짐으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지향적 기업으로 지속 발전한다는 방침이다.

회사는 지난해, 생활관 완공과 신공장 착공, 신판매시스템 도입으로 성장 인프라를 구축했다. 상업인쇄 사업의 안정적 시장 진입, 드림라보 론칭으로 상업포토시장에도 진출함으로써 신규 시장에 `캐논`이라는 이름을 알렸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 밸류챔피언 어워드 대상 수상, 캐논 프레지던트 어워드 수상 등 사회공헌활동도 뜻 깊은 결실을 맺었다.

회사는 지난 14일 한 해 사업 방향을 발표하고 비전을 공유하는 `2013 KICK OFF` 행사도 진행했다. 회사는 매년 갖는 이 행사에서 파트너사가 캐논코리아에 소속감과 자부심을 느끼고 목표 달성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회사는 매출 목표 달성 이외에도 나눔 경영 활동을 지속 실천할 계획이다. 장애인 채용 확대, 1사1촌 자매결연 농촌지원 활동, 농산물 직거래, 복지재단 복합기 기증, 홀몸노인 장수사진 촬영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은 올해 회사 경영슬로건을 `혁신에서 개혁으로! 도전에서 도약으로!`로 정했다. 세계시장 침체와 치열한 한국시장 경쟁에서 기존사업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을 꾀한다. `개선을 통한 혁신`에 그치지 않고 전 부문 체질 개선으로 `개혁`을 이루고 신규 사업 발굴과 자주제품 개발 등 `끊임없는 도전`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는 각오다.

◇김천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

김천주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 대표는 회사를 나무에 비유해 새해 목표를 설명했다.

그는 “물만 많이 준 나무는 빨리 자랄지언정 뿌리가 약해 커진 몸을 지탱하지 못하고 쉽게 쓰러진다. 하지만 물이 부족한 나무는 왜소해 보일지라도 넓게 퍼진 뿌리로 어떠한 역경도 이겨낸다”며 “지난해 회사의 뿌리를 성장시켰다면 올해는 그 뿌리를 바탕으로 성장,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지난해 신판매시스템이라는 선진 영업시스템을 도입했다. 생활관으로 연구소 우수인력을 유치할 수 있는 기틀을 쌓고 새로운 생산거점이 될 신공장을 오는 4월 완공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이것이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이 장기적으로 성장하고 도약하는데 큰 힘이 될 뿌리”라고 전했다.

그는 2013년 새로운 화두로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지난해 달라진 캐논의 마인드를 내세워 젊고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확보했다면 올해는 회사의 끝없는 기술 발전이 고객을 위해 시작됐다고 알리는데 마케팅 핵심을 모은다.

김 대표는 “지금 같이 혼란스러운 시장 상황에서는 한 치 앞도 예측하기 힘들기에 스스로 기준을 잡고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며 “올해 캐논코리아 비즈니스 솔루션의 `개혁과 도전을 통한 도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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