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앤빌·엠텍비젼 NFC 모바일 전자영수증 상용화

전자영수증 전문업체 스마트앤빌(대표 최종근)과 반도체 팹리스 엠텍비젼(대표 이성민)은 근거리무선통신(NFC) 모바일 전자영수증 솔루션과 단말기를 공동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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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앤빌 모바일 전자영수증.

스마트폰에 앱을 내려 받아 NFC 단말기에 갖다 대면 영수증이 자동 발급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에서 제정한 `모바일 전자 영수증 규격` 표준에 맞췄다. 안드로이드4.0 아이스크림샌드위치 운용체계(OS)를 지원한다. 애플 아이폰에도 NFC 기능이 탑재되면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종근 스마트앤빌 사장은 “포인트오브세일즈(POS) 단말기와 연동하기 위해 관련 회사들과 협의하고 있다”며 “앞으로 NFC를 이용한 순번대기표·쿠폰·티켓 솔루션도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 영수증이 보급되면 국내에서만 연간 63억장(약 230억원)의 종이를 절약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은지기자 onz@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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