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텍코리아(지사장 박재천)가 아이폰, 아이패드, 맥용 키보드인 `로지텍 블루투스 이지-스위치 키보드`를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로지텍 블루투스 이지-스위치 키보드는 버튼 하나만 누르면 맥에서 이메일을 쓰다가 아이패드에서 노트를 작성하고, 아이폰 문자 메시지에 답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커맨트(Command), 밝기조절(Brightness),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등 전용키를 통해 맥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레이아웃을 제공한다.

제품은 백라이트 자판을 제공, 조명이 어두울 때나 야간에도 쉽게 자판을 읽을 수 있어 어떤 환경에서도 타이핑이 가능하다. 또 동작 감지 기능을 통해 사용자의 손이 자판에 접근하면 자판에 불이 들어오며 실내 조명 정도에 따라 자동 밝기 조정도 가능하다.
마이크 컬버 로지텍 소비자 컴퓨팅 플랫폼 브랜드 개발 부사장은 “로지텍 이지-스위치 키보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애플장치를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제품”이라며 “키보드의 세심한 디자인과 스마트한 전력관리 기능은 장치사용을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품 구입은 로지텍 취급 대리점 및 로지텍 e-Store를 통해 가능하다. 제품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로지텍 코리아 홈페이지(www.logitech.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