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세텔레콤(대표 김형진)은 아이폰5에서 쓸 수 있는 나노유심(USIM)을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온세텔레콤은 나노유심 판매를 통해 다양한 유심상품을 기반으로 고객편의를 고려한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사 MVNO 서비스 스노우맨 가입 고객에게는 나노유심비 9900원을 면제해준다. 단 아이폰5로 스노우맨에 가입한 고객은 3G 서비스만 이용할 수 있다.
그동안 아이폰5로 MVNO에 가입하려는 고객은 기존 마이크로유심을 잘라 쓰거나 이통사 지정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MVNO에 관심 있는 고객 편의를 위해 일반, 마이크로, 나노유심 등 상품 다양화에 노력했다”며 “나노유심은 3G서비스지만 조만간 LTE 등 고객요구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