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연 포스코 ICT 전무 등 26명 `글로벌 미래 2030` 공동 저술

임주환 전 ETRI 윈장과 이주연 포스코ICT 전무 등 분야별 전문가 26명이 공동으로 쓴 미래예측서 `미래가 보인다, 글로벌 미래 2030`이 출간됐다. 아직 우리나라에는 선진 미래보고서의 번역서만 출간되었을뿐 체계적인 미래연구 보고서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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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미래학회가 주관해 쓴 이 책은 전문가 26명이 각자 영역을 맡아 공동으로 저술했다. 세계적 미래학자 제롬 글렌도 저자 중 한명이다.

책은 크게 6개 부문과 총 26개 전문영역으로 구성됐다. 6개 부문은 △미래 트렌트 및 아시아와 과학기술의 미래를 소개한 `미래 메가트렌드` △기후 에너지와 세계 경제 및 경영의 미래를 담은 `경제와 경영` △한국문화 및 디자인, 콘텐츠, 종교의 미래를 담은 `문화와 콘텐츠` △미디어와 언론 및 정보통신, 스마트산업의 미래를 담은 `미디어와 ICT` △정부와 미래도시 및 교통의 미래를 담은 `정부와 도시` △교육과 의료산업 및 인간의 몸의 미래를 담은 `교육과 의료`다.

안종배 한세대 교수(국제미래학회 학술위원장), 임주환 전 ETRI 원장, 박영숙 유엔미래포럼 대표, 이남식 계원예술대 총장, 이순종 서울대 미술대학 학장, 박진 아시아미래연구원 상임대표, 엄길청 글로벌 도시경영 포럼 대표, 조병완 유비쿼터스 미래도시학회장 등이 저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20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출간기념회를 열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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