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24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진영 부위원장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 `손톱 밑 가시 뽑기 위한 힐링 데스크`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간담회는 이달 17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이 김용준 인수위원장을 만나 간담회 개최를 제안해 추진되는 것이다. 간담회에는 진 부위원장과 이현재 경제2분과 간사 등 인수위 측 관계자, 송종호 중소기업청장과 관련 부처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다. 중기중앙회가 지난 8일부터 수집 중인 `손톱 밑 가시` 사례 모집에 건의한 중소기업 관계자와 소상공인 280여명도 자리를 함께한다.
중기중앙회는 간담회를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진행한다. 정부와 민원인 간 일대일 상담도 추진한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