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삼성·현대차·LG·SK 등 4대 그룹 공시 위반 여부 점검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공정위 관계자는 “매년 대기업 공시 위반 여부를 점검한다”며 “대상은 계열사 간 거래, 이사회 운영 현황, 재무 현황 등”이라고 설명했다.
공정위는 지난해 말 한화, 두산, STX, CJ, LS, 대우조선해양, 동부 7대 그룹 공시 위반 여부를 점검해 5억3479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경고 조처를 내렸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