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렌텍, 충남테크노파크 스타기업으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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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월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중앙서 오른쪽)이 코렌텍 홍석택 대표(중앙서 왼쪽)와 스타기업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했다.

장월철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중앙서 오른쪽)이 코렌텍 홍석택 대표(중앙서 왼쪽)와 스타기업 현판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했다.

충남테크노파크(원장 장원철)는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인 코렌텍(대표 홍석택)을 `스타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충남테크노파크 회원사 기업인 코렌텍은 국내 인공고관절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 기업은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인공관절(고관절, 슬관절)을 국산화에 성공함으로써 연간 약 200억 원의 수입 대체 효과를 거뒀다.

충남테크노파크는 기업 경영자 출신으로 구성된 기업지원단 컨택센터를 통해 입주기업을 비롯해 회원사 기업들에게 자금, 마케팅, 인허가 문제 등 창업자들이 겪는 애로사항을 적기에 해소해 주고 있다.

컨택센터는 지난 2009년부터 코렌텍을 대상으로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전략 및 애로사항 대안 수립, 시제품 제작지원, 녹색인증 컨설팅 지원 등의 다양한 기업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2001년 척추고정기 및 인공고관절 개발을 완료한 코렌텍은 2002년 인공고관절 임상시험 IRB를 승인 받았다. 2006년에는 ISO9001, ISO13485, CE마크 등을 획득했다. 최근에는 유럽인증과 FDA & CE를 비롯해 KFDA 식약청 품목허가를 승인 받은 바 있다.

최근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코렌텍은 오는 3월 이전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이다.

홍성택 대표는 “인공관절은 세계시장에서 약 15조원 규모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해에는 해외 시장을 집중적으로 공략해 세계적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원철 원장은 “우수기술력을 가진 기업에 대해서 개별기업 중심의 기술개방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주고 있다”며 “기업이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학연 공동연구개발 지원,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훈련, 기술이전 및 사업화, 해외 마케팅 등의 각종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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