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장차법, 우리 회사는 어떻게 준비할까…NHN, 웹접근성 가이드북 발간

NHN㈜이 `NHN은 이렇게 한다! 웹 접근성 프로젝트 시작하기`를 출간했다. NHN은 오랫동안 축적해온 NHN만의 주요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적용사례를 소개하는 NHN 기술서적 시리즈를 출간해 왔으며 이번이 여섯 번째 책이다.

이번에는 그동안 웹 표준 개발 가이드인 널리 사이트(html.nhncorp.com), 웹 콘텐츠 접근성 가이드라인 사이트(a11y.nhncorp.com) 등을 통해 공개한 웹 접근성 관련 내용을 NHN 서비스에 실제로 적용된 사례와 함께 보다 상세하게 정리해 책으로 엮었다.

`NHN은 이렇게 한다! 웹 접근성 프로젝트 시작하기`는 NHN에서 웹 접근성 프로젝트를 진행한 직원들이 저자로 참여, 그래픽 콘텐츠에 대체 텍스트 제공, 3초 이상 자동 재생되는 음성 제어, 섬네일 대체 텍스트 제공 방안 등 다양한 사안들에 대한 실무적인 내용과 NHN이 제공하고 있는 웹 접근성 검증도구 N-WAX로 테스트하는 방법까지 상세하게 소개한다.

특히, 웹 접근성을 적용하기 위한 기획, 디자인, 운영 등에 대한 일련의 흐름을 인포그래픽으로 구성, 제공함으로써 웹 접근성 프로젝트 진행에 대해 보다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NHN은 이를 통해 오는 4월부터 적용되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에 대비해 웹 접근성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웹디자이너, 기획자, 개발자, 운영자 등이 보다 손쉽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NHN은 웹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포털 최초로 지난 2006년부터 네이버 검색서비스의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s)를 공개하고, 2008년부터 개발자 컨퍼런스 DeView를 개최, `정보 플랫폼`이라는 주제 하에 NHN이 보유하고 있는 IT 기술을 공개하는 등 기술 공유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단행본 출판은 지난 2010년 8월 `NHN은 이렇게 한다! 소프트웨어 품질관리`를 출간한 이래, 자바스크립트, API 활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을 공유하는 서적을 지속적으로 선보였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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