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 앞둔 애플, 아이폰 잘 팔았나?

애플이 이틀 후인 23일(현지시각) 4분기 실적 보고를 발표한다. 얼마나 많은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팔았을까. 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2012년 4분기 아이폰은 5200만대, 아이패드는 2300만대 공급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20일(현지시각) 톰스하드웨어(tomshardware)닷컴은 밍치 궈 KGI시큐리티 애널리스트의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폰 5200만대, 아이패드 2300만대가 공급되었을 것으로 보도했다. 분기별로는 92% 성장한 수치이며 전년 동기보다는 41% 성장했다.

5200만대의 아이폰 중 아이폰5는 3500만대로 예상했다. 이는 밍치 궈 애널리스트의 당초 전망치인 3650만대보다 3.5%P 낮은 것이다. 또 같은 기간 아이폰4S는 950만대, 아이폰4는 730만대 판매된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4분기 추정치를 전제로 2012년 전체를 보면 애플은 아이폰 1억4000만대를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2012년 상반기의 아이폰4S의 강세에 힘입은 것이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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