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산업도 변화의 한가운데 섰습니다. 전자신문은 지난 30년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독자 여러분의 눈과 귀를 밝혀 줄 9대 기획을 마련했습니다. 격동의 2013년, 전자신문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한 해를 보내시기 바랍니다.
◇디지털 힐링
정보통신기술(ICT)이 세상을 바꾸는 시대입니다. ICT는 우리 삶을 편리하고 행복하게 해줍니다. 소외계층을 사회 중심으로 이끕니다. ICT로 역경을 이겨낸 사연, 편리해진 삶, 사회 주인공이 된 이야기 등 디지털을 테마로 따뜻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스토리가 있는 디자인
디자인 철학이 바뀌고 있습니다. 상품의 최종 마감재 수준에 머물렀던 개념에서 제품 디자인·포장·마케팅에 스토리까지 담는 토털 디자인 시대가 됐습니다. 전자신문은 `디자인 퍼스트(Design First)`를 주창한 김영세 이노디자인 회장과 함께 디자인의 새로운 철학을 짚어보겠습니다.
◇제조UP↑, 스마트로 재탄생
우리나라 제조업은 이제 세계 강국의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일부 대기업이 주도하는 생태계는 제조업의 선순환 발전은 물론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한계가 있습니다. 중소 및 전통 제조기업이 바통을 이어받아야 합니다. 올 한 해 전자신문이 산·학·관 공조 캠페인을 펼쳐 제조업의 선진화, 스마트화를 주도하겠습니다.
◇나는 과학자다
과학기술이 국정 운영의 중심으로 부상했습니다. 이공계 출신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과학기술혁신포럼`은 물론이고 과학기술 주요 단체와 공동으로 이공계 르네상스 시대를 열기 위한 사업을 벌여 나갑니다. 지면 캠페인은 물론이고 강연회, 멘토링,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대한민국을 과학강국으로 만드는 데 일조하겠습니다.
◇스타트업 2.0
벤처와 중소기업은 대한민국을 책임질 새로운 성장동력입니다.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시대적 과제입니다. 2010년 처음으로 스타트업 생태계를 제안한 전자신문은 `스타트업 2.0`이라는 슬로건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생태계 구축에 힘을 보태겠습니다. 스타트업에 필요한 기술·인재·자본·정책 등 각 방면에 조언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新ICT 법칙
스마트 혁명과 융합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시장 거래질서 패러다임을 제시합니다. 동일 서비스 동일 규제를 원칙으로 한 통합방송법 개정, 데이터 중심 통신요금 개편, 망 중립성 가이드라인 등 새로운 법·제도의 쟁점과 대안을 전문가와 함께 모색합니다.
◇신동북아 시대
세계 시장을 무대로 시장 수요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갑니다. 국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한 정부 정책과 민간기업 기술, 서비스를 해외 시장에 전파하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합니다. 글로벌 경제 패권이 이동하고 있는 동북아 시장에서 그 첫 발걸음을 옮깁니다.
◇차세대 한류 콘텐츠 `웹툰`
게임과 드라마, K팝에 이어 웹툰이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웹툰은 이미 세계 각국 출판과 방송, 영화 시장에서 러브콜을 받았습니다. 웹툰이 산업적으로 성장하려면 넘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올바른 정책 방향을 제시하고 대규모 공모전을 열어 작가와 서비스업체, 독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스마트 앱 평가, 시즌2
금융권 스마트 앱(애플리케이션) 경쟁과 혁신을 이끌어온 한국스마트앱평가지수(KSAAI)가 평가 대상과 영역을 확대합니다. 우선 3월 금융권에 확산한 있는 스마트패드용 앱을 국내 최초로 평가합니다. 또 정부 중앙부처와 주요 공공기관에 대한 평가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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