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동일시마즈, 신약개발·첨단신소재 분석기술 지원 연구센터 건립

UNIST와 동일시마즈가 산학협력으로 신약개발과 첨단 신소재 연구를 지원하는 연구센터를 건립한다.

UNIST(울산과기대, 총장 조무제)와 동일시마즈(대표 이재준)는 18일 UNIST에서 UNIST-시마즈 첨단분석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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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동일시마즈 대표와 조무제 총장(왼쪽부터)이 UNIST내 첨단분석센터 공동설립 협약 후 악수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8월 중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동일시마즈와 협력해 미세구조분석, 미량분석, 물질의 구조연구, 화학·촉매연구 등 기초과학분야와 바이오의약품, 의료진단기술, 미래신소재, 환경유해물질 저감기술 등 응용과학분야 연구 개발을 지원한다.

조무제 총장은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저분자 신약에 대한 생체 대사 과정을 연구해 안전하고 효과가 우수한 신약개발을 앞당길 수 있다”며 “고효율 유기 태양전지 연구 및 이차전지용 신소재 물질 개발, 광촉매 개발 연구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울산=임동식기자 dsl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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