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이폰 사용자들 '집단소송'…결국엔?

개인위치정보 피해 입증 어려워

국내 아이폰 사용자들이 애플을 상대로 낸 개인위치정보 저장에 따른 피해 보상 소송을 취하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애플을 상대로 집단 소송을 제기한 사용자 측은 지난 8일 소송 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이들은 아이폰이 개인위치정보를 저장해 피해를 입었다며 애플의 배상을 요구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피해 배상액은 1인당 80만원씩 총 2320만원이다. 그러나 원고 측은 피해 입증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를 취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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