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 스마트뱅킹 피싱 주의보 내려

은행 앱을 가장한 스마트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하우리(대표 김희천)는 17일 최근 3일 연속으로 금융권 앱을 위장한 피싱 앱이 구글 정식 마켓을 통해 지속적으로 등록되고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원남 하우리 팀장은 “이 앱들은 구글 마켓에 정식으로 등록된 후 사용자가 아무런 의심없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어 더욱 위험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14일 5종의 악성코드가 발견된 이후 15일 10종, 16일 4종, 17일 1종이 구글 정식 마켓에 등록됐다.

이 앱들이 설치되면 해당 금융앱과 동일한 첫 화면을 보여주고 `안전을 위해(OTP) 무료 가입이벤트!`라는 문구를 보여준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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