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은행(SC은행)은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목소리 재능기부 축제인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착한목소리 페스티벌`을 19~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B2홀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SC은행이 일반인들의 목소리를 기부 받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과 화면해설 영화를 제작하는 재능기부 프로젝트인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홍보대사 박유천과 함께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영화 및 오디오북 제작에 참여할 100인을 선발해 착한 목소리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을 통해 최종 선발된100명의 일반인은 전문 성우의 지도를 받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해설영화와 오디오북을 제작한다. 이렇게 제작된 영화와 책은 오는 4월 오디오북 출판기념회 및 화면해설영화 시사회를 통해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된다.
길재식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