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시랜드가 리뉴얼하며 전면 무료화 서비스로 탈바꿈했다.
위시랜드는 레스토랑 예약 수수료를 폐지하고 누구나 무료로 고급 레스토랑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용자는 웹페이지 및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간단한 예약으로 원하는 메뉴를 20~30%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위시랜드는 할인 혜택 시 쿠폰 같은 별다른 확인 절차가 없다는 것이 장점이다. 고객은 소셜커머스나 각종 할인 서비스처럼 쿠폰을 제시할 필요가 없고 사전 금액 결재 없이 예약만 하면 무료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내부 기준을 바탕으로 한 까다로운 선별 작업을 통해 제휴 레스토랑을 선정해 처음 찾는 이용자도 만족스러운 레스토랑 이용이 가능하다.
최윤호 위시랜드 대표는 “이번 리뉴얼과 함께 90개 이상의 프리미엄 매장을 공개함과 동시에 서비스를 전면 무료화로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 했다”며 “리뉴얼 직후 일선 매장 예약률이 200% 상승하는 등 사용자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정진욱기자 jjwinw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