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을 앞둔 대학생이 취업할 기회가 많은 시기는 8월말부터 11월 중순경에 끝나는 하반기 공채, 그리고 3월말부터 시작되는 상반기 공채다. 물론 그 외의 시기에도 기업에서 인원이 필요할 때 수시채용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항상 준비하는 자세를 게을리 해서는 안 될 것이다. 상반기 공채를 앞둔 1~2월은 비교적 경쟁자가 적어 수시채용을 노리는 구직자에게 오히려 좋은 기회일 수 있다.
성공적인 취업을 위해서는 성적, 토익점수, 자격증 등 소위 ‘스펙’이라 불리는 것도 필요하지만 인턴 및 아르바이트 등으로 쌓은 사회경험, 자신이 원하는 회사와 일에 대한 적극적인 자세 등도 중요한 요소다. 면접 자리에서 자신이 다양한 방면에 걸쳐 그 일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 좋은 결과를 기대해볼 만하다.
다른 부수적인 요인으로는 첫인상을 들 수 있다. 너무 격식을 차려 다른 지원자들과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좋지 않지만 최소한 면접관이 무례하거나 가볍다는 인상은 받지 않도록 깔끔한 외모를 갖출 필요가 있다. 너무 눈에 띄는 화려한 색깔의 옷이나 단정하지 못한 머리스타일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
작은 부분이지만 손톱이나 코털을 미리 정리해두는 것은 기본이다. 애매한 길이의 코털은 평소에는 보이지 않다가 중요한 순간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하기 때문에 미리 전체적으로 다듬어두면 바람직하다. 긴 코털 한두 개를 잘라내는 것은 코털 가위로도 충분하지만 다소 풍성한 편이라면 전기면도기와 비슷하게 전체적인 코털 길이를 짧게 만드는 코털제거기가 쓰기 편하다.

코털제거기는 콧속에 집어넣어 쓰는데 칼날에 피부가 다치지 않도록 금속 껍데기로 감싸고 있다. 껍데기에는 일정한 간격으로 틈이 나 있어 여기로 긴 코털들이 들어가 칼날에 잘리게 되는 방식이다. 보통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을 사용하며 콧속에 넣기 편하게 칼날 부분이 살짝 구부러져 있는 제품도 나온다.
생활방수 기능을 갖춘 코털제거기는 사용 후 칼날 부분을 흐르는 물에 세척할 수 있으며 사용 중 흔들리지 않게 미끄럼을 방지하는 고무 손잡이를 채택하는 게 보통이다. 건전지로 동작하는 제품은 충전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여행 중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다용도로 코털 외에 눈썹, 귀털 등을 함께 정리할 수 있는 제품도 있다.
건전지 사용도 필요 없는 수동식 코털제거기에도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칼날을 회전시키기 위해 손잡이 부분을 쥐어줘야 하지만 작은 힘으로도 코털을 잘라내는 데는 충분하기 때문에 전원 걱정이 없는 수동식이 더 유리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인리스 재질 코털제거기는 거의 녹슬 염려가 없어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세척하는 게 가능하다.
■코털제거기 버즈랭킹 TOP10 (2013년 1월)

※위 순위는 유통업체(지마켓, 옥션, 인터파크, 에누리, 마이마진, 다나와, 11번가) 판매·인기 순위와 전문 기자의 선별을 거쳐 나온 결과다. 가격은 2013년 1월 10일 인터넷 최저가를 기준으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