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피, 멀티미디어 앱북 노리 출시

크리스피(대표 손대균)는 멀티미디어 앱북 `롤러코스터보이, 노리(NORI)·사진`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아이들이 앱북을 보면서 영어도 배울 수 있게 한글과 영어 버전으로 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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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북 노리

연내 중국어 버전도 나온다. 러닝타임은 15분이다. 구글 플레이스와 앱스토어, T스토어 등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노리는 앱북뿐만 아니라 전자책, OST 음악 앨범, 팟캐스트 오디오북 등으로도 만들어졌다.

캐릭터에 표정인식 기술을 접목한 엔터테인먼트 앱도 다음달 출시한다. 이는 스마트폰 카메라가 사람의 표정을 읽은 후 기분에 따라 그에 맞춰 캐릭터가 반응하고 놀아주는 앱이다. 캐릭터 피규어 인형도 제작하고 있다. 향후에는 애니메이션과 TV에도 방영할 예정이다.

롤러코스터 세상인 `노리파크`에서 일어나는 `노리`의 모험과 액션을 그렸다. 주인공 `노리`는 노리파크에 사는 작고 귀여운 청룡열차다. 노리 외에 노리 아빠인 `드래곤 라이더`와 노리 여자 친구 `지니`, 악당 `베가스` 등 메인 캐릭터를 포함해 총 10여 캐릭터가 나온다.

특히 책속에 미니게임이 숨어있어 아이들의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노리가 여자친구 지니에게 서커스 훈련을 받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 훈련 과정을 세 가지 게임(러닝머신 달리기·아령 건너뛰기·타이어 끌기)으로 즐길 수 있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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