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 민원서비스, 이젠 온라인민원처리센터에서…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TIOS) 개통, 민원처리 신속화에 기여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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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민원 업무를 보다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완성되었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교과서제도 선진화 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TIOS)가 개통했다.

지난 14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고 한국교과서연구재단이 주관한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 오픈식’이 진행됐다. 이날 개통식에는 교육과학기술부 김응권 제1차관 및 시?도교육청 관계자, 주요 교과서 발행사 대표 등 100여명의 인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교과서연구재단 선종근 이사장은 “그동안 여기 저기 흩어져 있던 민원 처리 업무를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에 통합함으로써 민원처리의 효율성과 정확성, 책임성을 높일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TIOS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교육과학기술부의 2010교과서제도 선진화 방안은 여러 곳으로 분산되어 있는 교과서 민원을 한 곳에서 즉시 처리함으로써 국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추진된 사업으로,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 개통이 교과서 민원 만족도를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전문 콜센터(1566-8572)와 인터넷 홈페이지(www.textbook114.com, www.교과서114.com)를 연동시켜 기존에 인터넷에서만 할 수 있었던 민원접수를 전화로도 손쉽게 구현할 수 있게 되면서 민원 접수 시 불필요한 시간 낭비를 막을 수 있게 됐다.

한편 교과서민원바로처리센터는 프로그램 구축 과정에서 출판사, 교과서 담당자, 국정교과서관련 교사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친 FGD 및 설문조사가 실시됐다. 설계단계에서도 총 10,865명이 참여한 민원 및 정보 서비스 온라인 설문조사와 총 7,988명이 참여한 명칭 및 도메인 선호도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각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테스트를 거쳐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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