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코리아,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 인증 추가 획득

Photo Image
정상훈 DHL코리아 부사장(가운데)이 지난 10일 인천세관에서 관세청으로부터 `화물운송주선업자` 부문 AEO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DHL코리아(대표 한병구)가 보세구역, 화물운송주선업자 2개 부문에서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기업 공인인증(AEO)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는 원활한 무역과 안전을 위해 각 국 세관이 무역화물 이동과 관련된 업체의 법규준수도,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 등을 미리 심사해 우수성 및 신뢰성을 공인해 주는 제도이다.

DHL코리아는 마포본사를 비롯해 전국 22개 서비스센터, 인천공항 허브터미널 등 DHL의 모든 시설물을 대상으로 서류·현장심사를 거쳐 `화물운송주선업자` 부문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회사는 한국뿐 아니라 상호협약을 맺은 해외 국가에서도 수출입 신고 방법, 검사, 통관업무 등에 대한 절차상의 간소화로 신속한 통관 혜택을 받는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2011년 보세구역 인증에 이어 화물운송주선업자 부문에서 AEO 공인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DHL의 서비스 수준이 그만큼 안정적이고 우수하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보다 신속하고 간편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세관 법규를 준수하는 한편, 물류 공급망상 안전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욱기자 monocle@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