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티베이스, 지난해 매출 200억원 돌파

알티베이스(대표 김성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37% 성장하며 창사 이래 최초로 200억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가 지속적인 금융 위기에서도 꾸준한 제품 개발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고객 신뢰를 확보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알티베이스는 지난 2006년 최초로 매출 100억원을 돌파한 이래 6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두 배의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지난해 알티베이스 주력 시장인 국내 금융시장은 IT투자 축소로 상황이 좋지 않았다. 하지만 국산 SW에 대한 호의적인 분위기 조성으로 국내 매출은 30% 성장한 170여억원을 달성했다. 해외시장은 그 동안 알티베이스가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추진했던 사업들이 본격적인 결실을 맺으면서 2011년 대비 95% 성장한 40여억원 매출을 올렸다.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