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산후조리원에 2000대 `해빛 태블릿PC` 제공

코오롱베니트가 한국산후조리업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수도권 130여개 산후조리원에 2000대 `해빛 태블릿PC`를 무상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빛 태블릿PC는 코오롱베니트가 운영하는 헬스케어 전문 포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패드다.

산후조리원 내 산모실에 설치되는 해빛 태블릿PC를 통해 초보 엄마와 아빠에게 헬스케어 포털인 `해빛`의 유익한 육아·의료·생활·건강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 영화, 무료운세, 이름풀이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육아용품 쇼핑몰과 제휴한 `해빛 특가몰` 서비스도 이달 말 오픈한다. 산모들이 출산과 동시에 분유, 이유식, 기저귀, 유모차 등 다양한 육아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육아 전용 애플리케이션 `맘스노트` `육아매거진` 등 추가 서비스도 개발한다. 육아정보 커뮤니티도 운영한다.

조영천 코오롱베니트 사장은 “산모들이 출산 직후 산후조리원에서 전문 육아·건강정보와 육아 준비를 손쉽게 할 수 있게 됐다”며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헬스케어 플랫폼으로 자리 잡겠다”고 말했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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