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은 미국 CES에서 2013년 컴팩트 카메라 S/S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했다고 9일 밝혔다.
신제품은 아웃도어용 카메라 TG 시리즈 3종(TG-2, TG-830, TG-630), 고배율 줌 컴팩트 카메라 S 시리즈 3종(SH-50, SZ-15, SZ-16)이다.
올림푸스한국은 한국 아웃도어형 카메라 시장의 약 40%를 차지한다. 2006년 세계 최초의 방수 디지털 카메라인 TG 시리즈를 출시한 이후 매년 향상된 기능의 신제품을 선보여 왔다. 새로 공개한 제품들도 전작의 화질, 방수, 휴대성 등의 장점을 계승하면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TG-2는 이르면 이달 말경부터 한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기타 TG 및 S 시리즈는 3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이승원 올림푸스한국 영상사업본부장은 “이번 신제품은 올림푸스만의 첨단 기술을 담은 고성능 사양과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으로, 세부화되고 차별화된 기능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