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디자인 공모전 `디자인 랩 2013` 개최

일렉트로룩스(대표 키이스 맥로린)가 전 세계 디자인 학도를 대상으로 한 디자인 공모전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3`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은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3은 `도시 생활로부터의 영감`이란 주제를 선정했다. 현대화된 도시로 인구가 밀집되는 `도시화` 현상으로 인한 생활 환경의 변화를 다룬다.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와 창의적 작품의 출품을 위해 주제를 세분화해 공모전을 진행한다. 각각의 주제는 `소셜 쿠킹` `자연 친화적 공기` `힘 들이지 않는 청소` 세 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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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 2013

일렉트로룩스 디자인 랩은 한국 학생들의 높은 참가율과 수상 경력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는 한국인 참가자 3명이 준결승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뤄내 국제 디자인 공모전에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공모전은 3월 15일까지 작품을 접수받는다. 우승자에게 5000유로의 상금과 함께 일렉트로룩스 글로벌 디자인 센터에서의 6개월 유급 인턴십 기회를 제공한다. 2등과 3등에게는 각각 3000유로와 2000유로의 상금을 전달한다. 온라인 인기투표로 선정된 작품에는 1000유로의 상금이 추가로 주어진다. 우수 작품들은 일렉트로룩스 홈페이지 및 소셜 미디어에 게재돼 온라인에 홍보할 수 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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