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농장경영게임 `레알팜` 구글플레이 출시

네오게임즈(대표 박동우)는 지난해 10월 티스토어에 출시한 농장 경영 게임 `레알팜`을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출시했다.

레알팜은 티스토어 출시 후 시뮬레이션 장르 무료 다운로드 순위에서 3위, 농장 경영 게임으로는 1위를 차지했다. 사용자 평가에서 5점 만점 중 4.8점을 기록한 인기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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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팜은 농촌 마을 `레알리`로 내려간 두 명의 도시 남녀가 마을 주민의 의구심 속에서 농장을 키워 진정한 농사꾼으로 인정받는 내용이다. 단순히 작물을 심고 수확하는데 그치는 기존 타이쿤류 농장 게임과 달리 사용자 간 작물 수확량과 등급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는 마켓 시스템을 적용한 아이템 거래 방식이다.

세분된 작물 재배 난이도, 장비 강화 테크트리(Tech-Tree) 등 다양한 역할수행게임(RPG) 요소가 몰입도를 높인다. 유료로 판매하는 아이템도 직접 제조할 수 있어 현금 결제를 과하게 유도하는 타 게임들과 차별화했다.

공들여 재배한 농산물을 실제로 받아볼 수 있는 점도 재미를 배가한다. 농사 숙련도를 높여 `달인`의 경지에 오르면 `레알 쿠폰`을 획득할 수 있는데 이 쿠폰을 모아 실제 친환경 이상 등급의 채소와 과일 등을 신청할 수 있다. 베타테스트 4일 만에 제1호 농산물을 받은 게이머가 탄생했고 현재까지 100명 이상이 레알팜을 통해 실제 농산물을 배송 받았다.


배옥진기자 witho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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