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씨앤앰(대표 장영보)이 7일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제9기 케이블TV 인턴십 프로그램 개강식을 열었다.
선발된 20명의 인턴십 참가자는 다음달 15일까지 6주간 C&M경기케이블TV, C&M경동케이블TV, C&M우리케이블TV, C&M미디어원, CU미디어 등 총 5곳에 배치돼 인턴십 교육을 받고 방송체험을 한다.

이날 개강식에는 장영보 씨앤앰 사장을 비롯해 강상현 한국방송회장, 최영묵 한국방송학회 산학협력위원장, 윤세라 한국방송학회 간사 등이 참석했다.
강상현 한국방송학회장은 “케이블업계 최초로 학생에게 방송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씨앤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인턴십에 참가한 학생들이 많은 것을 얻어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영보 씨앤앰 사장은 “방송과 관련된 지식과 경험을 얻어가는 것도 필요하지만 사회로 진출하기 전 회사의 구성원으로서 사회생활을 미리 체험해 본다는 것 역시 인턴십이 가지는 또 하나의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