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올해 첫 회장단회의 10일 개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새해 첫 회장단 회의가 10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다고 7일 밝혔다. 전경련 회장단 회의는 1월, 3월, 5월, 9월, 11월에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 회장단은 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춰 과감한 투자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근 LG그룹이 사상 최대 투자를 결정하고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도 투자 확대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파악된다.

회의에서 차기 회장 논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허창수 회장 임기는 내달까지다. 전경련 관계자는 “차기 회장 논의는 내달 열리는 이사회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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