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기술(ICT)과 차세대 성장분야에 대한 경제를 전망하고 분석하는 대형 세미나 `IT 메가 비전`이 오는 16일 개최된다. 전자신문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지식경제부·문화체육관광부·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ICT 등 정부정책과 국내외 대기업 전략 등이 논의 된다.

전미영 서울대 교수는 `기술혁신 및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소비 트렌드에 대한 전망`을 발표, 기업 마케팅 전략의 방향성을 제시한다. 윤창현 한국금융연구원장은 `2013년 거시경제전망`을 통해 주요 현안을 분석한다. 두 강연으로 외부 위협요인이 우리 경제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 지, 기업들은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공유한다.
전자신문 CES 특별취재팀은 11일 막을 내리는 `CES 2013`을 일목요연하게 요약 보고한다. 세계 최대 정보통신 및 가전 전시회를 취재한 내용을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의 혁신제품과 중소기업의 유망 아이템을 소개한다. 이밖에 장광수 행안부 정보화전략실장, 김재홍 지경부 성장동력실장, 박순태 문화부 문화콘텐츠산업실장, 김준호 방통위 방송통신융합정책실장이 참석해 ICT 정책 토론도 진행한다.
오후에는 △그린 레볼루션 △스마트2.0 △소프트웨어 르네상스 등 3개 트랙으로 나눠 18개 분야에서 전문가 발표가 이뤄진다. 최갑홍 한국전지산업협회 상근부회장, 서영재 LG전자 상무, 이주현 제일기획 수석국장, 최윤석 한국오라클 전무, 신정우 VM웨어 이사, 이지은 한국IBM 실장이 발표한다. 권택민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 장중혁 아틀라리서치 부사장, 조시행 안랩 전무, 김채규 ETRI 소장, 김홍진 인성정보 이사 등 전문가들도 강연한다. 행사 참여는 홈페이지(www.sek.co.kr)를 통해 사전등록하면 된다.
신혜권기자 hksh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