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함열읍에 조성중인 LED산업단지에 `LED·한류패션 비즈니스센터`가 건립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이 사업이 올해 국회예산 편성과정에서 신규사업에 포함돼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따라 2015년까지 총 300억 원이 투입될 센터 건립 사업이 올해 첫 삽을 뜰 것으로 보인다.
이 센터에는 LED·한류패션 연구소와 한국조명연구원, 주얼리샵 등이 입주해 관련 기업을 지원하게 되며 관련 기업은 전시시설 및 컨벤션센터, 바이어 상담실, 세미나실 등 각종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성종율 전북도 LED담당은 “센터가 건립되면 고부가가치 산업인 LED 분야 업체와 국내 복귀를 희망하는 토털 패션 기업 유치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전주=서인주기자 si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