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빈 KAIST 공대 학장 등 33명의 학계, 산업계 인사가 2013년 한국공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으로 선정됐다.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정준양)은 10개월간의 엄격한 다단계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된 2013년도 신입 정회원 33인을 공개했다.
학계에서는 조동일 서울대 교수, 성우제 서울대 교수, 조동호 KAIST-ICC 부총장, 이시우 POSTECH 교수, 이창희 한양대 교수 등 16명, 산업계에서 강인구 이수화학 사장, 이병건 녹십자 사장, 안경수 노루페인트 회장, 이충동 현대중공업 부사장,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조원석 현대제철 부사장 등 17인이 정회원으로 선임됐다.
33인의 신입 정회원 선임으로 공학한림원 정회원은 작년보다 9명 늘어난 288인이 됐다. 일반회원에는 김용권 서울대 교수 등 학계 25명과 조수인 삼성전자 사장 등 산업계 37명 등 총 62인이 선임됐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학문적 업적뿐만 아니라 세계 최초 기술개발, 특허, 인력양성, 산업발전 기여도 등 다단계 업적 심사 후 전체 회원의 서면 투표로 선출된다.
”는 산업계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