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글라스 프로젝트는 지난해 큰 화제를 일으켰지만 실제 활용 방안에 대해서는 구글도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보인다.
1일(현지시각) IEEE스펙트럼은 구글 글라스 프로젝트 책임자인 버박 파르비츠(Babak Parviz)와의 인터뷰 기사를 게재했는데, 파르비츠는 “구글 글라스는 사용자가 다른 사람과 영상, 이미지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해주는 픽토리얼 커뮤니케이션 단말기”라고 설명하면서 “하지만 이 헤드셋의 인터랙티비티와 전반적인 유효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을 실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글 글라스의 기능들은 아직 완성된 것이 아니며 음성 명령과 손동작 일부를 사용하는 실험을 다수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구글 글라스를 통해서 전화통화도 할 수 있도록 작업 중이라고 덧붙였다.
구글 글라스용 앱 개발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기반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도 이 API를 사용해 구글 글라스용 이메일 및 캘린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르비츠는 구글 글라스 앱 활용 사례를 설명해달라는 질문에 대해 “구글 글라스 단말기로 특정 타입의 e메일을 보내면 사용자는 그것을 읽을 수 있고 음성으로 답장 메일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외에도 파르비츠는 구글 글라스가 넉넉한 배터리 용량을 제공하는 것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말했는데 한번 충전으로 하루종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구글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아직 작업 중”이라며 답했다.
전자신문미디어 테크트렌드팀
박현선기자 h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