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파스미디어-풍류일가 제휴, 웹툰 북미 진출 나선다

웹툰과 스토리텔링이 만나 세계 시장에 도전한다.

타파스미디어(대표 김창원)는 스토리텔링 전문 기업 풍류일가(대표 김우정)와 한국 웹툰의 북미 보급을 위한 제휴를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풍류일가 내 창작 집단 `담풍`의 웹툰을 타파스미디어가 운영하는 북미 웹툰 포털 `타파스틱`에 공급한다. 포털 다음에 연재돼 인기를 끈 담풍 대표작 `샤먼`을 필두로 한국 웹툰을 북미에 소개해 웹툰을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서 확고히 자리잡게 한다는 전략이다.

김창원 타파스미디어 대표는 “다양한 소재와 흡입력 높은 스토리, 온라인에 최적화된 세련된 기법을 지닌 웹툰은 차세대 한류 콘텐츠로 손색이 없다”며 “이번 제휴가 한국 웹툰의 북미 진출과 콘텐츠 생태계 구축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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