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펀드, 올해 대덕특구 5개 기업에 120억 원 투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특구펀드(연구개발특구 일자리 창출 투자펀드)를 통해 올해 대덕특구 내 5개 기업에 120억 원을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 대상 기업은 대덕특구 내 기술력은 뛰어나지만 자금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인 비엔에프테크놀로지, 파멥신, 리켐, 코아스템, 윕스다.

특구펀드는 특구재단과 한국정책금융공사 등이 대전, 광주, 대구 등 연구개발특구 내 첨단기술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난해 10월 500억 원 규모로 결성한 것이다.

오영환 특구재단 전략사업본부장은 “내년에는 광주 및 대구 연구개발특구 내 우수 중소기업에도 투자할 것”이라며 “기술금융의 활성화를 통해 기술과 창업, 성장이 선순환되는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전국취재팀 w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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