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핫 이슈]N스크린 혁명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TV를 보면서 바로 관련 내용도 검색하는 시대가 열렸다. 스마트 기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TV를 다양한 단말기로 보는 `N스크린` 서비스를 사용하는 이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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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기기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TV를 다양한 단말기로 보는 `N스크린서비스`를 이용자가 늘었다. 한 여성이 스마트패드로 CJ헬로비전의 N스크린서비스 `티빙`을 이용하고 있다.

N스크린 서비스는 TV·PC·스마트패드·스마트폰 등 다양한 스크린에서 하나의 콘텐츠를 끊김없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N스크린의 N은 미지수 N을 뜻한다. 스마트패드 등 다양한 스크린으로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 N스크린 서비스란 이름을 갖게 됐다.

현재 통신사, 지상파 방송사, 복수종합유료방송사업자(MSO) 등 다양한 사업자가 N스크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통신업계가 만든 KT의 올레tv나우, SK텔레콤의 호핀, LG유플러스의 유플러스 박스가 있다. MSO의 N스크린서비스는 CJ헬로비전의 티빙, 현대HCN과 판도라TV가 만든 에브리온TV 등이 있다. 지상파 방송사의 N스크린서비스로는 MBC와 SBS의 `푹`, KBS의 K플레이어가 있다.

2013년 N스크린 서비스를 도입할 유료방송사업자는 늘어날 전망이다. MSO 티브로드와 씨앤앰이 N스크린서비스를 시작한다. 티브로드는 단말기별로 각각 다른 콘텐츠를 선보이는 N스크린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씨앤앰은 푹과 손잡고 가입자에게 `씨앤앰푹`이라는 N스크린 서비스를 선보인다.


전지연기자 now2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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