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포인트(지사장 우청하)는 최근 `체크포인트 21600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해 대기업과 데이터센터 등에 제공하며 우수한 보안 성능을 인정받았다.
체크포인트 21600 보안 어플라이언스의 주요 특징은 △보안성능 극대화 △높은 포트밀도 △대기시간 감축 △최적화된 SW블레이드 아키텍처 △저렴한 가격 등이다.
이 제품은 30% 향상된 보안 성능을 제공하며 지연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 초당연결 수(CPS)는 30만개, 초당패킷 수(PPS)는 6000만 개에 이르러 각각 3배, 9배까지 성능을 향상시켰다.
또 체크포인트의 우수한 소프트웨어(SW) 블레이드 아키텍처를 이용해 고객들의 요구에 맞게 기업 보안 플랫폼을 확장한다. 고객들은 하나의 게이트웨이에서 방화벽, VPN, 침입방지(IPS), 애플리케이션 컨트롤, 모바일 액세스, 데이터유출방지(DLP), 안티봇, ID인식, URL 필터링, 안티스팸, 안티바이러스, 고급네트워킹 등 다양한 보안 솔루션을 통합 운영할 수 있다.
체크포인트 21600 보안 어플라이언스는 멀티코어와 보안가속화모듈(SAM)을 지원해 5마이크로초 이하의 지연 시간과 110Gbps까지 향상된 방화벽 쓰루풋을 자랑한다. 이를 통해 낮은 지연 시간과 높은 성능의 솔루션을 완성했다. 체크포인트 21600 보안 어플라이언스는 3300 시큐리티파워(SPU) 등급을 갖췄다.
포트밀도는 최대 37포트까지 제공해 고객들이 높은 세그먼트의 네트워크 환경을 쉽게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 강화된 하드웨어(HW) 아키텍처와 최신 기술을 탑재했지만 가격은 더 저렴해졌다.
우청하 체크포인트코리아 지사장은 “기업 환경의 위험요소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보안은 기업의 최우선 고려요소가 됐고 고객들은 최고의 쓰루풋과 다양한 첨단 보안 기능을 수행하는 보안 어플라이언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체크포인트 어플라이언스들은 최소한 물리적 공간만으로 네트워크 성능을 유지하고 보안 기능을 확대하는 2U 클래스 보안 게이트웨이 시장 최고 솔루션으로 자부한다”고 말했다.
이 제품에 적용된 체크포인트 보안가속화모듈(SAM)은 고성능 네트워크 환경에서 보안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HW 가속화 기술을 내장해 만든 모듈이다. 체크포인트의 첨단 시큐리티코어 기술에 기반하고 있으며 최대 110Gbps 방화벽 쓰루풋과 5마이크로초 이하의 지연시간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지연시간에 민감한 네트워크와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는데 최상의 성능을 선보인다.
시큐리티코어 기술은 보안 성능을 높이기 위해 병렬 보안 프로세싱을 이용했으며, 108개의 시큐리티 코어를 사용해 일반 어플라이언스 CPU로부터 보안 가속화 모듈로 네트워크 트래픽 보안 프로세싱을 덜어내 성능을 높였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