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직 과학기술종사자와 이공계 교수 등으로 이뤄진 `과학사랑 시민모임` 회원 1500명이 6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과학사랑 시민모임은 이날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 중앙당 기자실에서 “과학기술 중흥을 위해 정책을 개발하고 시민문화 확산에 노력할 수 있는 대통령감은 박근혜 뿐”이라며 지지선언을 했다.
백영주 과학사랑 시민모임 사무총장은 “사람이 자산인 대한민국에 과학기술과 이공계 전문인력 양성이 나라의 밝은 미래를 약속한다”며 “박 후보가 과학기술 중흥으로 대한민국을 세계 속 과학강국으로 이끌 가장 책임 있고 믿을 만한 지도자”라고 말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이상천 전 한국기계연구원장, 오헌승 전 한국화학연구원장, 최문기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이헌규 전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장, 장인순 전 원자력연구소장, 송도선 우송정보대 교수, 백영주 공주영상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